↑↑ 드론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된 영천 시민운동장 전경. 영천시 제공   
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드론전문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.

  드론자격증반은 경상북도 일자리창출형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돼 영천시 최초로 드론자격증반을 개설해 그 의미를 더했다.

 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반과 주말반 반편성을 통해 수강생 15명을 양성하며 대경무인항공교육장 및 영천일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.

  드론의 개요 및 조종법, 드론의 관련법규, 드론의 기상 위치조작법 등 생소한 단어에 수강생들은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수업에 임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론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, 실기는 경북최초로 개장한 영천공설운동장 내 상시드론 실기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전문인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.

  앞으로 자격증취득 후 학교방과 후 강사, 산불감시원, 인명구조, 방재작업, 등 다양한 분야에 취·창업으로 일자리창출을 확대하며 동아리결성으로도 계획중이다. 
강을호   keh9@naver.com